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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 학대 논란 피해아동 15명에 육박

by 다하잡 2023. 5. 18.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확인된 아동학대 정황만 해도 무려 500건에 이르렀으며, 15명의 피해 아동 관련하여 총 8명이 입건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CCTV도 있는 어린이집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했을까요.

 

경남-진주-어린이집-아동-학대-CCTV-포착-정황
경남 진주시 장애 전담 어린이집 아동 학대 정황

 

 경남 진주시 호탄동에 위치한 장애전담 어린이집에서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장애전담 어린이집이므로 모두 특수교육을 전공한 특수교사들임에도 불구, 말도 안되는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게다가 같은 교육 현장에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었으나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의무를 망각한 채 방관한 이들에 대해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어린이집 CCTV에서 작년 6월 ~ 8월 사이 발견한 아동 학대 정황만 해도 최소 500건에 이르며, 이러한 신체적 학대 외에도 정서적 학대와 방조까지 고려해본다면 사태는 더 심각합니다.

 

 피해 아동 수는 15명, 이 중에서 한 아이는 250건에 달하는 학대를 겪었다고도 합니다.

 

경남-진주-장애-전담-어린이집-아동-학대-CCTV-포착-정황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특수교사들의 학대 행위 모습

 

 가해 교사들의 태도는 더 어이가 없습니다. 무심결에 한 행동이고 전혀 학대로 여기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원장은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며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항의한 학부모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밝혀지게 된 계기는 아이의 코에 빨간 멍이 든 것을 보게 된 학부모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사에게 확인, 해당 교사는 아이가 귀여워서 딸기코를 했을 뿐이라는 변명을 댄 것입니다.

 

 이후 경찰에 신고가 이루어졌고, 경찰 측에서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발로 밟는 학대, 딱밤과 주먹으로 세게 밀치기와 같은 가혹행위들이 드러났습니다.

 

 

 진실이 밝혀지자 학대 행위를 한 이들은 학부모들에게 뒤늦게 용서를 구하고자 편지를 썼으나, 이미 학대를 겪은 아이들은 심각한 트라우마로 인해 여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차처럼 보이는 노란색 차량을 보고서는 바닥에 누워 소리를 지른다거나, 이 어린이집이 있는 부근을 지날 때면 구토로까지 이어질 정도라고 하니 아이들의 상처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경남 진주의 담당부서에서는 해당 어린이집이 자격요건과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5개월 동안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행정 처분 없이 처리를 보류해오기까지 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자체와 어린이집 운영자 간의 어떠한 유착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학대를 겪는 장애 아동들의 학부모 심정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장애 아동으로 다른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조차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전담 기관이 이러한 학대 행위를 지속, 방치해 왔다니 다른 대안도 없기에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경찰은 총 8명을 입건, 이 중에는 원장도 포함되었으며 그 중 4명의 교사는 학대 행위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사전 구속영장까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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