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vs 사주 1화 핵심 정리 약스포

 

 몇 년 전부터 그야말로 대세가 된 MBTI, 그리고 전통적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사주, 자기 자신과 인생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힌트를 찾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너무나도 매력적인 이 만남이 요새 또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MBTI vs 사주

 

MBTI vs 사주

 

MBTI vs 사주

지금까지 이런 대결은 없었다! MBTI vs 사주 중 ‘나’ 를 설명하기 더 적합한 도구가 무엇일지 알아보는 관찰 실험 다큐멘터리

시간

목 오후 4:00 (2023-04-13~)

출연

붐

채널

TVING

 

 티빙에서 야심 차게 기획하여 지난 13일 첫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20일 목요일에 2화로 마무리되었으며, 1화에서는 MBTI와 사주 중 어떤 것이 더 궁합에 적합한 지 실험했다면, 2화에서는 부자가 되거나 복권에 당첨되는 것에는 누가 더 유리한 지를 실험해 봅니다.

 

 방송에는 MBTI와 사주 전문가들이 자문을 해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청춘 남녀 150 명이 나오게 됩니다. 1화에서는 얼굴에 종이박스를 쓰고 단체소개팅을 하기도 하는데, 대화 만으로 상대방과의 적합도를 1차적으로 확인, 그 후 박스를 벗고 서로 2차적으로 호감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1번째 실험 - 춤(E vs 식상)

 그전에 앞서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출 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데, MBTI에서는 'E'유형들이 외향적이라는 기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춤을 출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을 내놓습니다.

 

 참고로 MBTI의 각 글자를 구성하는 것들의 간단한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E(외향)	S(감각)	T(사고)	J(판단)
I(내향)	N(직관)	F(감정)	P(인식)

 

 'E' 성향의 사람들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얻게 되는 타입입니다.

 

 

 MBTI는 보통 16개로 구분이 된다면, 사주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특징을 10가지로 표현되는 십성 또는 십신으로 구분합니다.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
비견	겁재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정인	편인

 

 본인이 가진 사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만세력'이라는 것을 알아보면 되는데, 저는 작년에 클래스101 강의를 듣다가 알게 된 아래 '사주바주'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해당 사이트 접속이 안되는 관계로 다른 곳 '사주게이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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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을 입력하면 무료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사주바주도 접속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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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바주 만세력 분석결과

 

 참고로 저는 위와 같이 나오네요!

 

 사주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출 유형으로는 '식상'을 꼽았습니다. 제가 위에 올려둔 사주 십성 표를 보시면, 식상에는 '식신'과 '상관'이 있습니다. 이 '식상'은 재능과 끼, 표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창의성, 활동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명 댄서들 중에 이 식상을 가진 이들이 많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참고로 춤을 출 때 등장하는 어느 한 젊은 남성분은 과거 슈퍼스타K 프로그램에 나와서 심사위원들이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자 거듭 "아뇨, 없어요"라는 말을 해서 한 때 밈을 형성하고 수많은 짤을 탄생시킨 분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시라고 하네요!

 

 

 춤 무대에서 슈퍼E 분들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끼를 발산하는 모습과, 아니 이런 MBTI와 사주인데도 이렇게 행동하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나오게 되니, 프로그램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춤으로 본 성격 실험 결과상으로 사주, MBTI의 적중률이 어떤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일단 사주가 승리하게 됩니다!

 

2번째 실험 - 잘 우는가(F vs 목)

 MBTI의 'F' 유형들이 잘 우는 유형일 거라고 모두가 예상하듯이 전문가분들도 동일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아무래도 이 F 유형들이 공감과 감정이입을 잘하기에 감동적인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릴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주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십성 외에도 기질을 표현하는 5가지 요소인 '오행'이 있습니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만세력에 표현된 색깔, 글자에 오행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목'을 가진 이들이 반응 속도가 빠르며 인간애가 많기에 즉각적으로 제일 먼저 울 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이 두 번째 실험에서 주목할 것은 누가 우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울지 않느냐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MBTI 'T' 유형들은 사고형(Thinking)으로 '해답'에 주목하는 성향이기에 울지 않을 것이다, 사주에서는 오행 중 '금'이 발달한 이들이 냉철하면서 합리적, 칼과 같은 성향을 가졌기에 감정동요가 적어 울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이 실험에서는 MBTI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1번째 궁합 소개팅 - MBTI

 가면(종이박스)을 쓰고 목소리만으로 서로 대화를 하게 됩니다. 가면을 쓴 상태로 10분, 가면 벗고 10분 이렇게 총 20분 소개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MBTI 궁합표라면서 유럽 MBTI 활동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16가지 유형 간의 친밀도를 정리한 표가 웹상에서 돌아다니는데, 전문가들은 사실 이러한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유형 자체로 사람을 매칭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기에, 믿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이 MBTI 궁합표를 바탕으로 소개팅할 남녀 매칭을 실시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의 대화 현장을 보면서 살짝 설렘이 느껴지는 것도 이 프로그램을 보는 묘미였습니다.

 

 참고로 결과적으로는 45 커플 중에서 절반 가까이 서로 호감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유독 MBTI상으로 끼리끼리(S끼리, N끼리)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2번째 궁합 소개팅 - 사주

 나에게 부족한 오행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다면,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 면이 있다고 사주 전문가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사주 궁합의 핵심은 '밸런스'로 서로 끌리는 궁합이 있다고 기본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내가 없는 것, 나를 살리는 것에 끌리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오행에서 나무라면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

 

 결혼에 적합한 사주와 연애에 적합한 사주가 또 구분된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주의 만남을 지켜보는 것 또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역시 대화의 결, 티키타카가 잘 맞아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번의 MBTI와 사주를 바탕으로 한 소개팅 결과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한 분들도 나왔다는 점이 또 주목할 만합니다! 과연 이 커플들은 MBTI와 사주 중 어떤 것이 더 잘 맞았기에 그렇게 된 걸까요?

 

 방송을 보시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방지!

 참고로 '연애계약서'를 작성한 분들이 흥미로웠습니다!

 

 1화만 정리했을 뿐인데도 어느새 글이 길어졌네요! 조만간 2화는 따로 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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