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어지럼증 방치 안돼요

 

 일상생활에서 겪는 기립성 어지럼증은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진단, 치료 그리고 예방방법까지 숙지하시어 해당 증상에서 벗어나 좀 더 편안한 일상 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상을 힘들게 하는 기립성 어지럼증

 

기립성 어지럼증 정의

 앉아 있다가 혹은 누워 있던 중에 갑자기 일어나면 우리 신체 내에서 혈압이 급하게 저하되고 이를 기립성 저혈압으로 지칭합니다. 이 경우 발생하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어지럼증입니다. 해당 증상은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낙상과 외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은 자세에서 혈압을 쟀을 때 고혈압/정상/저혈압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경우 일어섰을 때 머리가 제일 위에 위치하는데, 혈압이 떨어져서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하게 될 경우 해당 증상을 겪게 됩니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 중 30%가량이 겪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만약 기립성 어지럼증이 일시적을 넘어 계속 반복될 경우에는 자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크므로,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어지럼증을 더 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로 나이가 많을수록 많이 발생하며, 보통 오해하는 것이 여성이 더 많이 겪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남성이 더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전립선약 복용 시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어지러운 중에 심장은 빨리 뛰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 중 일부는 기립성 빈맥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이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편두통
• 우울증

 

우울증 증상 및 진단 등

 

• 과민성 대장증후군
• 불안증세

 

 추가적으로 공황장애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공황 장애 증상 원인 치료

 

 이 증상은 주로 10~20대에 많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기절로도 이어지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인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먼저 다양한 기저질환이 거론되며 심근경색, 부정맥 등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 때문에 발생하는 탈수 증상, 빈혈로 인한 혈량의 부족이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베타 차단제로 분류되는 약과 이뇨제 성분 혈압약의 경우 자율신경 기능이 약한 분들이 복용시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기저질환과 상관없이 자율신경계 조절 장애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아닌 자율신경 실조증 의심

 

증상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어지러움이며,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합니다. 심할 시에는 실신할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갑자기 소변 또는 대변이 마렵거나 두통, 뒷목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겪기도 합니다.
•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무기력감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그 외에도 걸을 때 몸이 붕 뜨는 느낌, 소화불량, 어깨 부위 통증 등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체온조절 목적으로 피부에 혈액이 많이 몰리다 보니 심부혈액양 감소로 인해서 기립성 어지럼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검사

 누운 상태와 일어선 상태의 혈압을 비교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

 먼저 복용 중인 약물 중에서 기립성 저혈압과 연관 있는 약제의 포함 여부를 확인해 보고, 해당 사항이 있을 시에는 투약을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이 습관의 경우에는 염분,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게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방법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염분과 수분 또한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평소 고혈압 또는 신경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은 엽분 섭취 주의) 평소 스쿼트와 같은 운동을 하고 까치발 들기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할 시에는 압박 스타킹 등을 착용하여 다리 정맥혈이 정체되는 것을 막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식이요법, 생활습관

 제일 기본적으로 일어서고 앉는 등의 동작을 서두르지 않아야 합니다. 음주를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서 있는 것과 오랜 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이 나타날 때에는 머리를 낮추고, 다리는 몸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의사가 직접 설명하는 기립성 어지럼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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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중풍)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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