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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효능 알고 드세요

by 다하잡 2023. 2. 17.

 

 주로 김밥을 통해 자주 접하는 우엉은 제철이 1~3월입니다. 우엉을 모르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자세히 아는 분들은 보기 드뭅니다. 우엉의 효능, 보관법, 손질법 등에 대해서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엉 잘 활용하셔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우엉과-우엉요리
2월 제철 식재료, 우엉

 

우엉

 뿌리채소로 아삭아삭 씹는 맛과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귀화식물로 유럽으로부터 들어왔습니다. 품종도 여러 종류인데, 사천(짧은 뿌리, 좋은 육질)과 농야천(굵고 긴 뿌리)이 대표적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잘 버티고 유럽,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에서는 야생으로 자라나며, 일본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토질을 가리기 않는 편이며 거의 병도 없는 강건한 식물입니다.

 

 7~8월에 검은 자줏빛깔의 꽃이 피는데, 꽃은 관상화로 구분되기에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9월에 익는 열매는 수과(익어도 갈라지지 않는 껍질을 가진 식물 열매 종류)입니다. 

 

 국내에서는 경남 진주와 경북 안동이 주요 생산지입니다.

 

우엉조림과-우엉차
주로 조림이나 차로 즐기는 우엉

 

우엉의 효능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만 예방에 좋습니다.
  •  당뇨병 예방 및 노화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정장 작용(장을 청소하는 것처럼, 대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것) 및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기에 변비 예방에 탁월합니다.
  • 또한 풍부한 이눌린(당질의 일종, 천연 인슐린으로 불림 - 뛰어난 혈당 조절력 덕분에 당뇨병에 좋음) 덕분에 신장 기능 향상에도 탁월하며 이뇨 작용까지 합니다.

 

  • 그 외에도 향균, 항암 작용을 하는 리그닌(우엉을 자르면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우엉에는 함유되어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며 혈당 조절 효과까지 있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 따라서 우엉을 차로 마실 경우 고지혈증 치료에도 좋으며 풍부한 사포닌 성분 덕분에 겨울철에는 면역력을 높여주기까지 합니다.
 

 

우엉 제대로 먹으려면?

 껍질이 매끈하면서 흠이 없는 것, 많이 건조하지 않으면서 혹 또는 수염뿌리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뿌리를 만져봤을 때 촉촉함이 있는 것이 좋은 우엉이며 껍질은 얇으면서 밝은 갈색의 우엉이 좋습니다. 또한 잘라봤을 때 부드러운 것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싱싱함을 확인하려면 우엉의 끝과 끝을 잡고 구부려보았을 때 휘어지는 것이 부드러운지를 보면 됩니다. 길어진 유통 과정 중 우엉이 수분을 잃게 되면 단단해지기에 휘는 대신 부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산의 경우 잔뿌리가 전혀 없으면서 거의 흙도 묻지 않은 깨끗한 상태가 많으니 주의 바랍니다.

 

 0~5도 사이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10도가 넘는 곳에서는 발아 진행으로 싹이 날 수 있고, 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주의해야 합니다. 

 

 건조해지지 않도록 소량의 우엉은 2일 정도 햇볕에 말린 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흙은 제거하지 않은 채 신문지 또는 랩으로로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권장되며, 보관일은 3일입니다.

 우엉은 마를수록 손질도 힘들고 식감이 질겨집니다. 

 

 

 사포닌과 같은 많은 영양소가 껍질에 있기에, 어떤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껍질을 다 깎아내기보다는 적절하게 남기는 것도 현명합니다.

 이 경우 우엉 껍질은 칼등으로 긁어 가며 벗기거나 솔 등으로 문질러서 제거합니다. 섬유소질이 거칠기에 이를 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마치 연필 깎는 것처럼 써는 것이 추천됩니다.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부드럽게 먹고자 한다면 칼 또는 필러를 가지고 벗겨내면 편리합니다. 채 썰고자 할 때에는 길이 5cm 정도로 잘라내서 칼을 가지고 돌려 깎기를 한 뒤 접어서 썰면 곱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쉽게 갈변이 되기에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므로, 우엉을 손질한 후에는 물에 식초를 약간 풀어서 1분 정도 담글 시 쓴맛은 용출되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갈변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삶아서 조리할 경우 우엉의 색이 파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무기질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만나 반응해서 그런 것이며 인체에는 무해하니 걱정 말고 드셔도 됩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데, 우엉의 향이 돼지 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되며 알칼리성이기에 산성 성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조림, 볶음뿐만 아니라 튀김, 샐러드와 같이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찌개 또는 전골에 구수한 맛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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