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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왕세자와 네옴시티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

by 다하잡 2022. 11. 19.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 것에 이어 2022년 또다시 한국을 찾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총리 겸 왕세자인 빈 살만, 그리고 그가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시-야경
사우디 아라비아 도시의 현란한 야경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는 만큼 알아둔다면 미래 여러분의 경제와 투자 부문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왕세자-빈-살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총리 겸 왕세자, 빈 살만

 

 과거 저는 대학생 시절 발표 과제로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소개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5년 즈음이었는데, 자료 조사를 하고 PPT를 만들어서 발표까지 마쳤고 그 때만해도 일론 머스크를 아는 젊은 세대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테슬라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번 사람도 있지요.

 저는 정보를 알고만 있고 이를 활용하여 부를 창출하지는 못 했기에 지난 몇 년간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빈 살만'과 '네옴시티'에 대해 블로그 글을 쓰면서 제 스스로 자료 조사와 공부도 하고 이번에는 이를 통해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총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5년 생으로 2015년부터 2022년 9월 27일까지 사우디의 국방장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2022년 11월 중순) 대한민국에 와서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텔 객실을 통째로 빌려서 투숙하는 등 철통 보안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사우디 최초로 부자 상속을 이루어냈고, 2020년에는 전 왕태자이자 그의 사촌 형인 무함마드 빈 나예프가 체포되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재산인데요, 추정되는 그의 개인 재산 가치는 약 2,700조 원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중동 부자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와도 같은 인물, '만수르'보다 10배는 더 부자라고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만수르-맨체스터시티-구단주
만수르(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이렇게 세계적인 부자이자 유명 인물이 방한했다고 하니 언론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뉴스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것은 물론,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 같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 오너들과 회동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Mr. Everything(미스터 에브리띵)'으로 불리기도 할 만큼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별명을 가진 그가 과연 회동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방한 목적으로 사람들은 '2030년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 협상을 하고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는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빈 살만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중심적인 경제 시스템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초대형 신도시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엑스포 유치 등을 통해 사우디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외국 국가 그리고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 유지하고 싶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네옴시티(NEOM CITY)

 '네옴시티'는 서울 면적의 44배로 이루어지는 신도시 개념으로, 총 170km에 달하는 수직도시 '더라인'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움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네오(NEO)'에 미래를 뜻하는 아랍어 '무스타크발'이 합쳐져 'NEOM(네옴)'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왕위 계승 서열 1위이면서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해서 추진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의 M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네옴시티는 스마트시티로써 풍력과 태양열 등 완전 재생에너지만 사용, AI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서 건설되게 됩니다. 

 

 빅3로는 친환경 관광단지인 '트로제나' / 바다 위의 첨단 산업 단지인 '옥사곤' / 170km 직선형 도시인 '더라인'이 있습니다.

 

 더라인은 주거지역을 짓는 사업으로 계획에 따르면 900만 명이 살 수 있으며 내부에 강과 인공 숲이 조성, 걸어서 5분 내의 거리 범위에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전통적인 개념의 도시가 기계, 자동차, 공장으로 인해서 오염을 일으키고, 현대인은 통근과 교통사고에 시달리던 것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시티를 만들고자 하는 빈 살만의 꿈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 11월, 사우디 정부는 더라인 건설 목적의 공사 발주를 시작하여 우리나라 기업들도 수주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 살만의 이번 방한으로 인하여 한국 경제에 과연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인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좋은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저 또한 꾸준히 관련 소식들을 팔로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부를 창출하게 될 시 다음에 '네옴시티'로 여행 가는 것이 저의 버킷리스트에 추가될 수가 있겠네요!

 

 다른 분들도 거기서 함께 만나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해봅니다.

 

 

 한편 그는 일본 방문 일정은 돌연 취소하였고, 별다른 이유는 밝히지 않아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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